내 자녀가 착한아이증후군? 부모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내 자녀가 착한아이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혹시 내 아이아 착한아이증후군이 아닌지 의심이 들 경우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상 및 극복방법과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착한아이증후군이란?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의 표현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을 말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는 아이를 말합니다.
즉 착하고 바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믿음이 너무 큰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계속해서 억제하며 타인의 시선에서 본인이 착해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착한아이증후군 증상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무조건적인 순응과 공감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과 상충이 될 때 충돌되는 것을 회피하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을 하며 “혹시 내가 이럴 경우에 날 싫어하진 않을까?” 하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자기부정을 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심할 경우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착한아이증후군 극복방법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극복방법으로는 자기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스스로 관찰해 보는 것입니다.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느끼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내 안에 느껴지는 많은 감정들을 면밀히 느껴보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종류는 많습니다.
대부분 기쁨, 슬픔, 화남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이 외에도 짜증, 외로움, 즐거움, 의심, 분노, 갈망, 혼란, 지루한, 냉소적인, 후회, 흥분, 공포, 흡족, 장난스러움 등 여러 개가 동시에 느껴지기도 하며 여러 종류의 감정이 있습니다.
두 번째 극복방법으로는 자기의 의견을 자신 있게 주장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다른 사람에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극복방법으로는 두 가지의 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인 이상 착한 마음과 나쁜 마음이 공존합니다. 그래서 성선설과 성악설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스스로를 너무 착한 마음만 가져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즉 착한 사람은 아니어도 되니 괜찮은 사람 정도만 되자 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선한 사람은 없답니다.
착한아이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답답해 하는경우가 많다.
- 항상 다른 사람보다는 내가 손해를 보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 상대방이 나에게 화를 내는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 주체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선택에 의존할 때가 많다.
- 상대방의 부탁들 거절하지 못하며, 거절하더라도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 사람을 아주 쉽게 믿는다.
- 기분이 안 좋거나 부정적인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를 받지만 남들이 알지 못하게 티를 내지 않는 편이다.
이 중 해당되는 것이 5개 이상일 경우 착한아이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우리라나라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특이한 문화가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에 남들이야 어떻든 간에 “내가 알아서 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공동체 생활 문화에서는 남들의 시선에서 내가 어떤 모습을 지녀야 하며, 그게 곧 내 성품이며 나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스스로의 모습을 다른 사람의 평가로 판단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착한아이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착하면 손해 본다는 말이 있죠.
너무 착하기만 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주장을 떳떳이 펼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