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카본 러닝화 SC트레이너 V2 후기 및 사이즈 팁
뉴발란스 카본 러닝화인 SC트레이너 V2 제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 젊은 사람들도 마라톤이나 러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장비는 신발인데요. 무릎, 발목 건강과 직결되 있기 때문입니다
러닝을 하다 보면 점점 욕심이 생기면서 대회 기록용으로 신는 카본 러닝화를 찾게 되는데 그중 하나인 뉴발란스 제품 신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뉴발란스 SC트레이너 V2
평소에 러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초보자가 처음 신발을 살 때는 쿠션화가 좋다고 해서 나이키 제품의 인빈서블런2와 써코니 제품의 엔돌핀 스피드2를 구매해서 신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매일 달리기를 연습하던 중 아무래도 쿠션화는 쿠션이 많다 보니 오래 뛰기에는 발이 편했으나 푹푹 꺼지는 느낌이 들면서 치고 나가는 반발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때부터 반발력이 좋아 대회용이나 기록단축용으로 신는다는 카본화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뉴발란스 러닝화 SC트레이너 V2를 구매하게 된 이유
그리하여 카본화를 알아보던 중 상급자가 아니면 카본화를 신을 경우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져서 러닝 기술이 부족할 경우 오히려 통증이 생긴다고 하여 좀 더 쿠션화를 신고 연습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카본이 들어있는 트레이닝용 러닝화가 뉴발란스에 있다고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네이버에 8~9만 원 짜리도 많이 나오는데 무조건 가품이니 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세요!)
SC트레이너 V2의 장점
뉴발란스의 SC트레이너 V2에 대한 장점을 설명드리자면 무게는 남자 기준 282g으로 매우 가볍고 드랍 높이는 6mm입니다.
70년대 최고의 러닝화로 불렸던 슈퍼 컴프의 혁신과 창의를 그대로 물려받은 러닝화라고 합니다.
색상은 검정, 주황, 제가 구매한 회색, 뒤늦게 출시된 흰색이 있습니다.
검정은 너무 질릴 거 같고 주황은 너무 튀고, 뉴발란스에서도 가장 주력으로 광고한 색이 회색이라 이 색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흰색도 마음에 들었지만 밑창이 핑크가 좀 심하게 많이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또한 최고의 지면 반발력을 위해서 뉴발란스 회사에서 혁신적인 퓨어셀의 미드솔 사용과 뉴발란스만의 독창적인 탄소 섬유를 이용한 플레이트 기술인 에너지 아크가 적용되어 만들어진 맥스 쿠션 러닝화입니다!
SC트레이너 v2 사이즈 팁
이 신발과 같이 고민했던 신발은 써코니 회사의 엔돌핀스피드4였습니다. 이미 엔돌핀스피드2를 신고 있었고 너무 만족했던 신발이기에 많이 업그레이드된 4시리즈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두 신발을 모두 신어본 결과 내린 결론은 엔돌핀스피드4는 매우 가볍고 푹신했지만 카본이 들어있지는 않아서 발을 밀어주는 지면반발력이 부족함을 느꼈고 제가 발볼이 넓어서 새끼발가락이 약간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뉴발란스 제품은 발볼 사이즈가 D(좁은 발볼)와 2E(넓은 발볼)가 따로 출시되기 때문에 제 발이 좀 더 편안했고 쿠셔닝은 써코니보다 덜 했지만 발구름 움직임이 러닝을 할 경우 지면을 잘 밀어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회색 280사이즈 2E(넓은 발볼) 구매
제 발은 운동하기 아주 안 좋은 발입니다.
요족이라 하여 발등이 높고 발 아치가 높아서 그만큼 무너지기 쉽고 발볼이 넓어서 어지간한 신발은 새끼발가락이 아픕니다.
예전에 러닝을 모르던 시절 그냥 뉴발란스에서 발볼 넓은 용인 2E제품이 있길래 사서 신었던 프레쉬폼 운동화가 너무 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뉴발란스 제품으로 러닝화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주로 신는 신발 사이즈는 컨버스 285, 뉴발란스 993 와이드 버전 275, 일반 단화 280, 나이키 조던 285, 반스 신발 285 사이즈입니다.
이렇게 신어도 새끼발가락이 아프거나 발등이 답답해서 반 정도는 안 신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신발의 경우 겉 소재는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중창으로는 퓨어셀 폼을 사용하여 최고의 지면 반발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미드솔 안쪽에는 선택적으로 공간을 배치에 카본 플레이트와, 퓨어셀이 만들어낸 에너지 리턴율을 최고치로 올려준 신발입니다!
신발의 혀라고 불리는 이 부분은 얇은 소재로 되어있어 발목 부분에 불편함이 없으며 뒤꿈치 쿠션도 빵빵하게 들어있어 발목의 안정성도 충분히 잡아줍니다!
신발 밑창입니다. 가운데 부분에 카본이 들어간 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100% 카본 러닝화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제품 라인에 카본화는 “SC엘리트”라는 신발이 더 상위버전으로 있습니다.
이 신발은 그 신발을 신기 전 트레이닝용으로 만들어진 신발입니다.
제가 봤을 때 카본화는 뭔가 본인이 상급자까진 아니라서 신었다가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이 될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이, 그렇다고 또 쿠션화는 이제 그만 신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딱 카본 맛만? 살짝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신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정보를 봐도 신발 이름부터 트레이너이지만 하프코스나 풀코스를 이 신발을 신고 뛰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분들도 풀코스를 뛰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적극 추천하였기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신발을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신어보고 발목이나 무릎에 통증이 없다면 이 신발은 말 그대로 트레이닝 용도로만 신고 기록단축용으로 진짜 카본화인 뉴발란스 sc엘리트나 써코니의 엔돌핀 프로, 나이키 베이퍼플라이나 알파플라이를 구매해서 신어보려고요!
카본 러닝화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이상 뉴발란스 카본 러닝화 sc트레이너 v2 제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부상 없이 즐거운 러닝하세요!